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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마귀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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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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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이메일 하나가 저에게 전송되어 왔는데 눈여겨 보아야 할 사항이었습니다. 수년 전에도 이미 매스컴에서 다룬 경고성 메세지였습니다.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당신이 만약 밤에 운전을 하고 있는데 계란이 윈쉴드에 두척된다면, 자동차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서 차에서 내리지 마십시오. 윈쉴드에 있는 와이퍼를 작동하지 마십시오. 계란 때문에 시야가 더욱 흐려져서 운전을 할 수 없게 되고 내릴 때 갱이나 강도가 덮칠 수 있습니다.” 또 “당신이 운전을 하고 있는데 경찰차 표시가 없는 차량이 뒤따라 오면서 헤드 라이트를 켜면서 찻길 곁으로 자동차를 정차시키라고 하면 그 말을 듣지 마십시오. 차라리 그럴 경우에는 정차시키지 말고 개스 스테이션까지 가십시오. 그러면서 112에 전화를 하십시오.” 또 요즈음은 갱이 도로 곁에 자동차를 정차해 두고 자동차 안에 가짜 어린 아기를 둔다고 합니다. 그 가짜 어린 아기는 마치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버려진 어린 아기 모습이라고 합니다. 동정심이 많은 여자분들이나 호기심이 많은 저 같은 사람은 아기가 버려진 상태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동차를 세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갱들이나 도둑이 주로 후미진 곳, 숲이나 언덕이 있는 곳에서 이런 덫을 두고 사냥감을 노린다는 것입니다. 강도들은 사람들이 자동차에서 내리도록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고 합니다. 항상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밤 늦게 혼자 다니는 분들은 특별히 조심을 해야 하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정작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마음대로 도울 수도 없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강도들의 이런 행동은 바로 마귀의 전략이며 마귀가 하는 행동입니다. 우리의 대적인 마귀는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벧전5:8). 유혹의 덫, 시험의 덫을 놓아 둡니다. 때로는 “광명의 천사로 가장”(고후11:14)합니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엡4:27). 가령, 분을 내어 죄를 짓고 해가 지도록 분을 품는 것은 마귀에게 틈을 주는 일입니다(엡4:26). 그러므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있는 생활, 기도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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