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월8일 > 목회칼럼

본문 바로가기
목회칼럼

2017년1월8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1-12 23:18

본문

그것, 좋은 질문이네요!

 

 

. . 스프라울 (R. C. Sproul-신학자, 목사, 교수)의 책 [그것, 좋은 질문입니다!] 내용 번안 연재

 

하나님은 왜 우리를 이처럼 많이 사랑하시는가?

 

이것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대답하기 매우 어려운 질문들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피조물인데, 온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의로우심을 드러내고 반영하는 책임을 가진 존재들입니다. 우리는 수없이 모든 곳에서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 불순종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온 우주에 잘못 전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자연 자체가 인간이 구속되는 날을 기다리며 고통 가운데 신음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자연이 우리의 불의 아래에서 고통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8:22). 우리가 하나님께 대하여 얼마나 많이 불순종하고 적대적이었는가를 생각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게 만든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로마서 5 7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 가운데 나타난 그 사랑에 놀라워하는 사도 바울을 보게 됩니다. 그는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의인을 위하여도 자기 목숨을 내어 놓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완전하지 못한 자들을 위해 자기의 목숨을 내어 놓으신 완전하신 분, 자기를 죽이는 바로 그 현장에 있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신 분, 그 분을 상상해 보세오.” 그것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 초월한 사랑입니다. 제가 내릴 수 있는 유일한 결론은 하나님의 성품이 바로 사랑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그 분의 내적이고 영원한 성품의 일부입니다. 신약 성경은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성경에서 가장 오해되는 구절들 중의 하나일 수 있습니다. “행복은 포근한 강아지라는 말이 유행된 적이 있습니다. 사랑도 그런 식으로 적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하나님이 사랑이시다라고 할 때에는, 문장으로 분석해서 풀이할 수 있는 진술이 아닙니다. 사랑이 하나님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매우 지속적이며, 매우 심오하고, 깊고, 초월적입니다. 그러한 그의 성품의 내면을 최고의 방식으로 표현한다면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단순히 하나님은 사랑의 궁극적인 표준이시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워싱톤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