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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19-02-03 (대리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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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2-03 13:34 조회2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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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운전 

지나친 평가인지 모르나 대한민국은 술문화의 나라였습니다 (과거에).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남녀가 모두 술을 즐기고 술을 권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술자리, 회식자리에 참석하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술에 대해 관대한 사회였던 대한민국에서는 웬만한 일은 술을 핑계 되면 그냥 넘어갔습니다. 심지어 음주 운전도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로 미국에서는 음주 운전을 매우 무겁게 취급합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맑은 정신으로 운전을 해도 조심하지 않으면 사고를 낼 수도 있는데, 음주 운전을 한다면 그것은 사고를 작심한 매우 몰지각한 행동이요, 비난을 받아야 마땅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음주 운전의 심각성을 자각하게 되면서 생겨난 새로운 직종이 대리 운전입니다. 음주문화의 나라, 24 시간의 특이한 생활 문화를 가진 나라, 경제적인 여건상 모두 자동차 한 대는 가지고 있는 나라, 그러면서도 인건비는 그리 비싸지 않는 사회이기에 가능한 직종이 바로 대리 운전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없는 문화요 직종이라, 한때는 외국에서 이런 말이 들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는 유령이 있다. 술을 마시고 있으면 홀연히 찾아와 안전하게 집까지 차를 운전해주고 사라지는 유령이 있다.”

          인간은 모두 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와 비슷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죄에 취해 있습니다. 하나님이 심어 주신 양심이 있지만 그 양심이 인간의 죄성에 의해 그릇 되이 작동을 합니다. 그래서 양심이 살아있다는 사람조차도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잘못된 행동과 삶을 취해 자신과 남을 해칩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영적으로 교통사고를 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원하지 아니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서 나 자신도 상처를 입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입니다. 인간에는 항상 대리 운전자가 필요합니다. 성령 하나님께 내 인생의 운전대를 맡겨야 합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엡5:18).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롬8: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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