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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작은 것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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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병구 담임목… 작성일14-02-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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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특별히 한국에서는 중국발 "초미세 먼지" 때문에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초미세 먼지를 일명 "소리없는 살인마"라고 부릅니다. 초미세 먼
지 환경 규제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 나라가 미국이라고 합니다. 1990년대에 10여
년의 논쟁 끝에 초미세 먼지를 오염물질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흥미로
운 것은 초미세 먼지의 위험성을 깨닫게 된 것은 오염이 심한 대도시가 아니라 미국
유타주의 한 시골 마을 때문이었습니다. 제철소로 말미암아 생겨나는 초미세 먼지
때문에 공기 좋은 시골 마을의 아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었지만 누구도 그 사실을 알
아채지 못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작은 것, 잘 보이지 않는 것, 사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무시하는 경향
이 있습니다. 모래 사막을 걸어야 할 경우에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신발 안에
계속해서 들어오는 작은 모래알이라고 합니다. 영적인 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일생 생활에서 작게 보이는 범죄를 아무렇지 않게 여기면 마귀는 그 틈을 노립
니다. 그 작은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게 됩니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이 된다는 속
담도 있지 않습니까? 작은 나사 하나가 빠져도 큰 기계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
다. 작은 구멍에 물이 새는 것을 방치하면 큰 댐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작은 잘못이
습관이 되게 해서는 안됩니다. 근본부터 아예 뽑아버려야 합니다.

작은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것도 많이 있습니다. 한 때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말
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작은 선행이 큰 기쁨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작은 일
(적은 일)에 충성하는 자가 큰 것에도 충성할 수 있습니다.나의 한 마디의 기도가 하
늘 보좌를 움직여 기적이 일어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티끌모
아 태산입니다. 사랑과 믿음의 한 걸음, 한 걸음씩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 바랍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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