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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19-03-31(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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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4-12 21:50 조회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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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지난 주간 목요일 밤에 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495번 벨트웨이의 매릴랜드 방향의 모든 차선이 13시간 동안 막혔습니다. 대형 유조 트럭이 길 가운데 넘어지면서 다른 몇 대의 차량에 피해를 입혔고 길에는 기름이 쏟아졌던 모양입니다. 대형 참사를 비롯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조처를 취하느라 그렇게도 많은 시간 동안 교통을 통제했던 것 같습니다. 벨트웨이 전광판에 길이 막혀 있다는 글씨를 잘 읽지 않고 자동차로 열심히 달렸던 사람들은 고생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저는 전광판에 읽는 글씨를 읽었습니다. 매릴랜드로 가는 다른 우회로를 이용하라는 글씨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맨 오른쪽 차선으로 운행하면서 우회로를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길에 갇히게 되었고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찌 어찌해서 빠져나와 벨트웨이 반대방향으로 돌아 집으로 올 수가 있었습니다. 인생은 열심히 달린다고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고를 읽을 수 있어야 하고 그 경고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유조 트럭이 넘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그 운전자를 함부로 정죄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실수나 잘못이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의 작은 실수나 잘못이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본의 아니게 손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나 때문에 나의 부모나 가족이 구설수에 오르거나 마음의 상처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항상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나 때문에 주님의 교회와 우리 주님이 모욕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도리어 나 한 사람 때문에 많은 사람이 유익을 얻고 주님께 영광이 돌아가야 하겠습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5: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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