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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19-04-07(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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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4-12 21:51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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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이만큼 큰 화재는 별로 없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불길이었겠지만 그것이 이렇게도 큰 화재를 불러 일으킨 것입니다. 불과 물은 우리 생활에 필수품들입니다. 그러나 이 불과 물이 때로는 무서운 괴물로 바뀌기도 합니다. 성경에서 불은 정화의 상징으로 쓰입니다. 부정한 물건들 중에는 정하게 하기 위해 불을 통과하게 한 것들도 있습니다. 불이 더러운 것들을 태워 없애 버리기 때문에 불을 정결케 하는 도구나 상징으로 삼은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정하게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불은 또한 심판의 상징입니다. 노아 시대에 하나님은 물로 세상을 심판하셨습니다만, 소돔과 고모라는 불로 심판하셨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쓰인 “불” 역시 심판의 상징이 되기도 합니다. 강원도에서 대형 불길의 무서움을 경험한 사람들 중에는 “마치 세상의 종말이 온 것 같았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모두 세상의 마지막 심판의 날을 내다보며 그 날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그 주님의 날은 심판의 날이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그 날이 구원의 날, 승리의 날, 기쁨의 날이 될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주님의 날에 대해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3:10-13).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인용합니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리라” (21:13-15). 요한이 말씀하는 불은 어떤 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불을 심판과 연결시킨 것입니다. , 좋은 것이지만 무서운 것이기도 합니다. 불조심을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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