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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19-05-19 완주 (Finishing the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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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6-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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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Finishing the race)

마라톤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에게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하는 것은 하나의 꿈이다. 그러므로 완주한 선수는 기록이나 등수와 상관없이 뜨거운 칭찬의 박수를 받을만하다. 지난 4 28 (현지 시간) 39 런던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헤일리 카루더스라는 여자 선수는 안타깝게도 결승선 직전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말았다. 2시간 이상의 경주에 지쳐 결승선을 앞에 두고 다리에 힘이 빠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무릎으로 기어서 결승선을 통과했다. 놀랍게도 기록은 2시간 34 3, 마지막 순간에 무릎으로 기어 완주한 대회에서 그녀는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마라톤은 마라톤 코스와의 싸움이다. 쉬운 곳도 있고 어려운 곳도 있다. 모든 곳을 즐기면서 달려야 한다. 마라톤은 다른 사람과의 경기이기도 하지만 자신과의 싸움이다. 체력 안배를 잘해야 한다. 심지어 자기 몸의 자연현상과도 싸워야 때도 있다. 아마추어 선수가 아닌 프로페셔널 마라토너들도 달리는 중에 (?)때문에 (?) 당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 심지어 달리는 중에 (?) 해결하면서 완주했다는 선수들도 있다고 한다. 그때는 창피스러움에 냄새까지 참아내야 한다.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유혹과 어려움이 수없이 발생해도 모든 것들을 극복해야 완주할 있고 우승할 있다. 그래서 마라토너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인내이다. 모든 것을 참아야 한다. 무슨 일이든지 시작했으면 마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인생도 신앙 생활도 장거리 마라톤이다. 완주하지 못하면 실패자가 된다.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인내로서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경주를 하며 믿음의 , 예수님을 바라보고 달려가야 한다 (12:1-2).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달려가야 한다 (3:14). 갖가지 시련과 어려움이 안팎으로 밀려올 , 중도포기의 유혹을 받는다. 구름 같이 둘러싼 증인들이 우리를 향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소리를 믿음의 귀로 들을 있어야 한다. 그래서 사도 바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게 해야 한다. “나는 나의 달려갈 길을 마쳤노라 (딤후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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