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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19-05-26 (메르카토르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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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6-07 19:51 조회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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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카토르 현상

 

벨기에(네델란드?) 사람 헤르하르뒤스 메르카토르 라는 사람이 1569년에 항해용 지도를 만들었다. 그가 만든 지도를 그의 이름을 따서 메르카토르 도법이라고 부른다. 이 지도의 도법은 항해하는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만든 투영법을 따른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지도가 메르카토르 도법으로 만들어진 지도이다. 그러나 메르카토르 도법에 따르면 나라의 땅 면적이 실제 면적과 다르게 보인다. 적도에서 멀어질수록 땅의 크기가 점점 더 크게 보인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본다. 캐나다와 아프리카는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프리카가 캐나다보다3.3배 정도 더 넓고, 러시아가 남아메리카보다 3-4배 더 커 보이지만 실제로는 남아메리카가 약간 더 크다고 한다. 브라질이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 본토보다 더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브라질이 미국 본토보다 더 크다고 한다. 메르카토르 현상은 일종의 왜곡현상이다. 특별히 면적의 왜곡이다. 그래서 이 도법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어왔다. 서구중심의 왜곡 도법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그것을 굳이 왜곡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는 그 어떤 도법도 전지구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적당하게(?) 만족시키기 위한 절충도법이 아닌 한 그 어떤 도법도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둘째는 메르카토르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왜곡시키려고 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다른 모든 것들을 다 희생하고 한 가지 목적(항해용)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메르카토르 현상을 영적인 면에 적용해보자. 크리스챤의 가치관이나 삶은 불신자들의 눈에는 매우 이상하게 보인다. 면적에 왜곡현상이 발생한다. 큰 것을 작다고 하고 작은 것을 크다고 한다. 그것은 우리에게는 확실하고 분명한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적당하게 만족시키려 하면 아무 것도 만족시킬 수 없다.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없다.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하나님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세상을 보는 당신의 영적 지도는 무엇이며 어떤 도법으로 세상을 바라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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