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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19-07-28(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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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7-31 19:10 조회4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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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우리의 일상에서 자주 목격하는 감정의 표출입니다. 내 기분에 맞지 않게 행동하는 모든 것에 사람들은 쉽게 분노를 발합니다. 개인 사이의 분노와 집단 간의 분노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 국가와 국가 사이에 분노가 발생하여 심지어 전쟁 발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입을 모아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노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정치가들은 특정 집단의 분노를 유발시켜 자신의 지지 기반을 넓히기도 하고 정치적 입지를 굳히기도 합니다. 분노를 조종하여 대통령에 당선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여러 나라의 현상입니다. 현재 한국과 일본 사이에도 양국의 정치가들이 분노의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도 분노의 예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인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자신이 드린 제물을 하나님이 받지 않으셔서 분노했습니다. 그 분노의 결과는 끔찍했습니다. 가인은 동생 아벨을 쳐 죽이고 자신은 평생 저주받은 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가인만이 그러하겠습니까?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못하고 하나님과 타인에게 분노하는 것이 타락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물론 의분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의로운 분노심으로 성전에서 상징적이고 예언적인 시위를 하셨습니다. 그러나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은 그 화가 의로운 분노이든지 그렇지 않든지 통제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 대해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도, 끊임없이 불평하고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한 순간에 치명적인 실수를 했습니다. 마실 물이 없어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반석에서 물이 나오도록 명령하게 하셨습니다. 모세는 억눌러 왔던 분노를 폭발하며 반석을 지팡이로 내리쳤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분노 섞인 행동에 준엄한 책임을 물으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입니다. 화를 낼 만한 상황이 발생하면 항상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떠 올려야 하겠습니다. 말을 삼가야 하겠습니다.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12:16).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1:20).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4: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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