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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메모리얼 데이 (Memorial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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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병구 담임목사 작성일14-06-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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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의 월요일 (5월 26일)은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였습니다. 전사한 미군
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의 시작은 남북 전쟁 이후였습니다. 1865년 4년 간의
남부 전쟁이 끝나고 전사한 북부 군인들의 묘에 화환을 바치며 기린 것에서 유
래했습니다. 당시의 이름은 "데코레이션 데이" (Decoration Day)였다고 합니다.
1차 세계 대전 후에 메모리얼 데이는 미군이 참전한 모든 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을 추모하는 날로 확대되었고 이후에 5월 마지막 월요일이 메모리얼 데이로 정
해졌습니다. 이와 비슷한 날이 캐나다에서는 리멤버런스 데이 (Remembrance
Day)라고 불리우는데, 11월 11일입니다. 대한 민국의 6월 6일 현충일이 메모리
얼 데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열사들과 전몰 장병들의 충절을 추모하는 날입니다. 모두 죽음과 관련한 말이요
날입니다. 이 날은 죽음의 의미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에게는 이 메모리얼 데이의 죽음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억해야 할 죽음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입니다. 우리를 죄와 죄의
형벌에서 구원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죽음의 의미를 성찬식을 통해서 설명하셨습니다. 성찬
식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전 11:24)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성찬식을 행함
으로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고전11:26) 사명을 감당합니다.
      죽음과 관련해서만 메모리얼 (기억)을 연관지을 것이 아닙니다. 생일도 기억
될만한 날입니다. 저희 교회의 설립 기념 주일은 6월 첫 주일입니다. 특별히 오
늘은 우리 교회를 세우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할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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