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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전교인 수련회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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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병구 담임목… 작성일14-07-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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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자 솔로몬은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전3:1)라고 했습니다. 삶은
기회와 선택의 연속입니다. 심을 때에 심지 않으면 거둘 때에 후회합니다. 사랑할 때는 사랑해야
하고 수고하고 일해야 할 때는 일해야 합니다. 학생은 공부할 기회에 공부에 매진해야 쉴 때에
보람을 느낍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이 지혜자입니다. 우리 교회에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전교인 특별 수련회입니다. 우리는
이 수련회를 통해서 금전적으로는 계산할 수 없는 큰 영적인 유익을 얻을 것입니다. 첫째, 이번
수련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색다르게 또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이 기간을 통해서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육신의 양식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성경 말씀)을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둘째, 이번 수련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들이 더욱 가까와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도 신경의 고백처럼 우리교회는 “성도의 교통”(교제)가 원할한 건강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더욱 가까이하는 시간도 될 것입니다. 세째, 영적인 쉼을 누리는 기회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우리의 두뇌와 마음은 재충전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가면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일상생활을 잠시나마 잊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여행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삶의
목적과 방향이 더욱 선명해지면 소망과 비젼으로 활기찬 삶이 될 것입니다. 건강상의 문제등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두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2).


워싱톤제일장로교회